2024/11 9

자녀, 가족, 친구에게 제발 SFC 다니지 말라고 해주세요.

현대 사회에서 한국 개신교, 특히 SFC(Student For Christ)와 같은 청소년 및 청년 중심의 신앙 단체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많은 어린 친구들이 매주 수요일, 금요일, 주말마다 교회에 참석하여 신앙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가 억압되고 맹목적인 복종이 요구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이미 교회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 의해 또 다른 학생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성세대나 30대 이상의 신도들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 억울함을 느끼며 반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족들이 교회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교회가 이미 가족화된 경우 탈퇴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SFC는 한국 개신교 교단에서 운영하는 청..

카테고리 없음 2024.11.29

개신교는 사이비다. 잘못된 믿음을 가지는 사람들

현대 사회에서 개신교, 특히 한국 개신교가 정상적인 종교의 범주를 벗어나 사이비적 특성을 가진 집단이라는 주장은 결코 경시할 수 없는 중대한 논점입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비판을 넘어, 개신교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와 그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기반한 주장입니다. 특히 교회 내 성폭력 문제와 이에 대한 교단의 대응 방식은 개신교가 종교적 권위의 외피를 쓰고 실질적으로는 권력 유지와 자기 보호를 위해 비윤리적 행태를 방조하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교회 내 성폭력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미투 운동과 같은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것은 개신교의 권력 구조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고발이 이어지고 가해자에 대한 법적 ..

카테고리 없음 2024.11.28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괜찮을까?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경한 처벌과 권위적인 태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2027년 세계청년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가톨릭의 가르침을 배우고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기회로, 가톨릭의 포용과 사랑을 상징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교황이 보수 성직자들에게 내린 엄격한 징계와 같은 사건은 이러한 종교 행사와 신앙의 가르침이 과연 청년과 아이들에게 진정한 유익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청년들에게 가톨릭 신앙의 가치를 전하고, 그들을 미래의 교회 지도자로 양성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교황의 행보는 종교의 근본적인 가치인 사랑과 포용보다는 권위와 통제에 더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종교적..

카테고리 없음 2024.11.22

교황의 보복, 청년과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는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보수 성향의 성직자들에 대해 강경한 징계를 내리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 대주교와 레이몬드 버크 추기경이 각각 파문과 주택 및 급여 지원 중단이라는 중대한 처벌을 받으면서, 교황이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목소리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태도로 비춰질 우려가 있습니다. 2023년 11월 5일, 교황청 신앙교리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맹렬한 비판을 이어온 비가노 대주교에게 파문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가톨릭교회 내에서 가장 무거운 처벌로, 비가노는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성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는 그가 교회의 가르침에 반하며 교황의 권위에 도전하는 태도를 지속해왔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비가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소수자 포용 정책과 진보적..

카테고리 없음 2024.11.21

교황청의 침묵은 북한 파병을 동의하는 입장 발표인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재선될 경우 24시간 내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공언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현실적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며, 교황청 또한 트럼프의 약속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황청 국무원장 파롤린 추기경은 “트럼프가 마법의 지팡이를 가진 것은 아니다”라는 냉소적인 발언을 통해, 트럼프의 약속이 과장되었다는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교황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비현실적 약속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는 반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같은 실질적 개입에 대해서는 아무런 비판도 내놓지 않는 점은 큰 의문을 남깁니다. 러시아는 북한군을 파병 받아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한군이 러시아 편에 서서 전투에 참여..

카테고리 없음 2024.11.15

트럼프 당선에 대한 교황청의 '축하'에 담긴 가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대해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전한 축하 인사는 단순한 외교적 형식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파롤린 추기경은 트럼프에게 “큰 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성경에서 통치자의 중요한 덕목으로 지혜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겉으로는 응원의 메시지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트럼프가 충분한 지혜를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하는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큰 지혜가 있기를 바란다"는 표현은 그의 과거 발언과 행보에서 나타난 신중함과 깊이의 부족을 간접적으로 지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파롤린 추기경은 트럼프가 미국 전체의 대통령으로서 양극화를 해소하고 국제 분쟁의 긴장을 완화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으나, 이는 현실적인 기대라기보다는 교황..

카테고리 없음 2024.11.14

종교는 슈퍼마켓이 아니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든 종교는 하느님에게 이르는 길"이라는 발언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가톨릭 신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의문을 자아내며, 현대의 다원주의적 태도를 비판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종교 슈퍼마켓’이란 개념은 개인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종교적 요소를 선택하거나, 여러 종교의 요소를 혼합하여 개인의 필요에 맞춘 ‘신앙 상품’을 소비하는 방식을 지칭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종교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종교적 신념의 깊이와 철학을 상품화하여 각 종교가 지닌 독자적 가치를 무색하게 만듭니다. 교황의 발언은 이러한 '종교 슈퍼마켓' 개념을 반영하며, 모든 종교를 단순한 선택지로 취급하는 위험한 사고방식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카테고리 없음 2024.11.07

기독교와 천주교 사례로 살펴보는 종교 갈등의 해결을 위한 과제

한국 사회에서 종교 간 갈등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국가 기관의 종교 편향이 이러한 갈등을 심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기독교와 천주교 간의 갈등 사례를 통해 종교 간 평화와 공존의 중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국방부의 특정 종교 선도책자 발간 사례배경: 2000년대 초, 국방부는 “사고 예방을 위한 선도 및 상담백과”라는 자료를 발간했습니다.문제점: 해당 자료에는 특정 종교(개신교)의 교리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군 장병들에게 특정 신념을 강요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반발: 불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 단체들은 이 출판물의 폐기를 요구하였고, 국방부는 이를 수용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가 갈등을 심화시켰습니다.교훈: 군과 같은 공공기관에..

카테고리 없음 2024.11.07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WYD)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WYD)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에게 신앙을 고취하고 종교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간주됩니다. 주제인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는 성경 구절에서 비롯된 희망의 메시지는 많은 청년들에게 큰 의미를 지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종교 행사가 한국 사회에 던지는 다양한 의문과 그 이면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합니다. WYD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됩니다. 이 자금의 대부분이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는 경우, 불공정한 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다종교 사회로, 특정 종교 행사에 공적 자금이 투입되는 것은 다른 종교나 종교적 성향을 지니지 않은 이들에게 불편함과 불공정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공공의 세금을..

카테고리 없음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