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2

사이비, 이단 종교 갈등의 늪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예장(합동), 예장(고신) 등 주요 개신교 교단 총회에서 가톨릭의 ‘이단성’ 문제가 다시금 논의되고 있습니다. 예장(통합)은 가톨릭을 이단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한 반면, 예장(합동)은 “가톨릭은 이단이 확실하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예장(고신)은 가톨릭의 이단성 여부를 내년으로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일부에서는 가톨릭과 개신교 간의 교리적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이러한 노력은 강경한 비판과 반대 속에서 그 빛을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개신교와 가톨릭 간의 갈등은 역사적, 신학적 차이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개신교는 가톨릭의 마리아 숭배, 교황제도, 성례전 중심의 신앙 체계..

카테고리 없음 2025.01.03

2027 제41차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될 제41차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이는 종교적 행사이자 국제적 규모의 대형 이벤트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개최하기 위해 국회에서 두 건의 특별법안이 발의되었으나, 이 법안들이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발의된 특별법안에 따르면,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조직위원회’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 조직위원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에 행정적 및 재정적 협조를 요청할 수 있으며, 해당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협조해야 합니다. 또한, 행사 관련 시설을 신축하거나 개보수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