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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밀럼 파크: 고아원 아이들을 학대한 수녀와 보호자 유죄

마시멜로우9775 2024. 5. 25. 14:18

왼쪽부터)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보육원에서 십여년간 아동을 학대·성추행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받은 에일린 이고에(79), 사라 맥더못(79)의 모습. BBC 캡쳐

스코틀랜드 스밀럼 파크 고아원 학대 사건 요약

2023 12 14, 스코틀랜드의 라나크에 위치한 스밀럼 파크 고아원에서 취약한 어린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수녀 (Sarah McDermott, Eileen Igoe) 간병인 (Margaret Hughes)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1969년부터 고아원이 문을 닫을 때까지 어린이들을 학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학대 행위의 상세 내용

·         Sarah McDermott 수녀: 묵주 구슬로 다른 소녀를 때리고 반복적으로 그녀의 머리와 몸을 때렸음. 남자아이에게 더러워진 침대 시트를 들고 다니라고 명령하며 경멸적인 말을 외쳤음.

·         Eileen Igoe 수녀: 아이들에게 강제로 먹이를 주고, 자신이 토한 것을 먹게 하고, 소년의 머리와 몸을 때리는 등의 학대를 저질렀음. 소년의 머리를 문에 반복해서 쳤음.

·         Margaret Hughes 간병인: 소년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팔로 때렸음. 소녀를 얼어 붙은 욕조에 강제로 넣고 속에 머리를 담그는 학대를 저질렀음.

법원의 판단과 반응

법원은 이들이 "아이들이 취약할 가졌던 돌봄 의무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도덕적 헌신에도 미치지 못했다" 판단했습니다. 여성은 자신의 잘못을 부인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아동 학대 조사에 따르면, 2018년에는 빈센트 자선의 수도회가 아이들을 가죽 , 머리 , 십자가로 구타하고 성적 학대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조사위원장인 레이디 스미스의 보고서는 고아원이 "두려움, 위협, 과도한 규율" 장소였으며, 아이들은 스밀럼에서 "사랑도, 연민도, 존엄도, 위안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의 대응과 과제

이번 사건은 교회가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주목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교회의 구조적 문제와 깊이 뿌리내린 권위주의 문화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들이 발생했지만, 교회는 이를 체계적으로 해결하지 못했고, 이번 사건 역시 변화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회의 지도부가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방안을 마련했지만, 이러한 조치가 실제로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교회의 구성원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은 교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추가 정보: 교회의 역사적 문제와 과제

교회는 역사적으로 노예 무역과 관련되어 왔으며, 이는 미국의 성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역사적 연관성이 드러나면서, 교회는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것입니다.

또한 교회 내부의 권력 구조와 위계질서 문화 역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목회자의 권력 남용과 이에 대한 교회의 방관적 태도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교회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은 교회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교회는 신뢰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내부적인 구조적 문제와 권위주의 문화가 계속되는 , 이러한 문제들은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교회는 진정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 노력해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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